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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 중반대를 기록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4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715명보다 32명 늘어난 숫자로,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308명이 됐다.
지난 8일부터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1명→564명→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이다.
검사건수에 따라 일시적인 감소는 있지만 일주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2명 내외를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29명, 해외유입이 1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9명, 경기 172명, 인천 34명 등 수도권이 435명(59.7%)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은 지역 산발 감염이 확산되면서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총 294명(40.3%)으로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일 이후 11일만이다.
▲전남 50명 ▲경북 34명 ▲대전 31명 ▲경남 28명 ▲울산 26명 ▲강원 25명 ▲부산 24명 ▲충남 22명 ▲전북 14명 ▲광주·제주 각 10명 ▲대구 9명 ▲세종 7명 ▲충북 4명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