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류재헌 SNS
[개근질닷컴] 류재헌이 NPC 인천 대회에서 클래식피지크 종목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2021 NPC 리저널 인천’ 대회가 15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비키니·멘즈피지크·클래식피지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클래식피지크 그랑프리의 영광은 류재헌에게 돌아갔다.
류재헌은 출중한 체형미와 균형미를 바탕으로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선보이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선명한 복직근과 외복사근,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 삼각근, 승모근 등의 남다른 근질은 물론 독보적인 밸런스가 종목 정상을 밟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류재헌은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2021 ASIA GRAND PRIX(AGP) 프로 퀄리파이어’에선 클래식피지크 체급 3위를 기록, 개인 시즌을 마쳤다.
올해 PCA 아시아챔피언십 종별 체급 2관왕(머슬모델·클래식보디빌딩)과 MN KOREA 클래식 오픈에서 머슬모델 체급 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류재헌은 지난 대회보다 한 층 성장된 모습으로 내년 무대를 더욱 기대케 했다.
류재헌은 “비록 AGP 무대에서 프로카드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그 보다 더 소중한 사람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한해였다”면서 “특히 가장 큰 도움을 준 안재우 코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류재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