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태원 SNS
[개근질닷컴] 오태원이 5년 만에 오른 무대에서 美친 근질을 뽐낸 끝에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 종목 오버롤 2관왕을 차지했다.
‘2021 PCA 리저널 광주(전남)’ 대회가 2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남성 신체의 자연미와 압도적 근질의 참가자들이 뜨겁게 격돌했던 보디빌딩,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최종 승리의 영광은 오태원이 독식했다.
▲ 사진=오태원 SNS
오태원은 출중한 자연미는 물론 강도 높은 컨디셔닝을 앞세워 잘 만들어진 복직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등의 상하체 근질을 선보이며 종별 정상을 밟았다.
무려 5년 만에 무대에 오른 오태원은 “너무 오랜 만에 준비한 대회라 모든 게 어설프고 낯설었다”면서 “다행히 하나도 갖기 힘들다는 그랑프리 트로피를 두 개나 가져갈 수 있어서 기쁘다. 꿈을 꾸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준비 과정 속에서 함께 해준 분들과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을 공유했다. 너무 행복하다”면서 “특히 새벽부터 광주행을 위해 고생한 사랑하는 가족들과 뜨거운 응원과 절대적인 힘을 실어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