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A 파주 머슬모델 그랑프리 김민재.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파주] 김민재가 PCA 머슬모델 그랑프리 2연패를 달성했다.
김민재는 5일 경기도 파주 대교 트라움벨트에서 개최된 ‘2021 PCA 리저널 파주’ 대회에서 머슬모델 종목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열린 PCA 천안에 이어 대회 2연속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민재는 이날 누적 프로포인트 10점을 달성, PCA 코리아 프로로 거듭났다.
▲ PCA 파주 머슬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남녀 스포츠모델·머슬모델·모던스포츠·노비스(보디빌딩, 피지크, 비키니, 남자 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 PCA 파주 머슬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이 가운데 남자 머슬모델 종목은 오픈 통합으로 진행돼 별도의 그랑프리전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체급 우승과 동시에 대형 트로피가 수여됐다.
▲ PCA 파주 머슬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 머슬모델 오픈 통합 우승과 그랑프리의 영광은 김민재에게 돌아갔다.
김민재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복직근과 외복사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상하체 출중한 근질을 과시하며 머슬모델 종목 정상에서 포효했다.
특히 날카롭게 갈라진 대둔근은 물론 대퇴사두근 근질이 발군이었다. 베큠 포징도 아주 좋았다.
▲ PCA 파주 머슬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매번 진주에서 서울까지 왕복하며 올 시즌을 준비한 김민재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스승님이신 코치님이 오늘 대회장을 찾아주셨는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모습 보이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밟혔다.
▲ PCA 파주 머슬모델 오픈 통합 입상자들. 사진=권성운 기자
머슬모델 오픈 통합 2위는 신체 밸런스와 복직근, 대퇴사두근, 삼각근 등의 근질이 돋보였던 이창민이 차지했다.
3위에는 복직근과 외복사근을 비롯해 승모근, 광배근 등의 잘 발달한 상체 후면 근육이 눈에 띄었던 조연호가 이름을 올렸다.
▲ PCA 파주 머슬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4위에는 대흉근과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을 유려한 포징으로 잘 표현한 강종민이, 5위에는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상체 전후면 근질을 뽐낸 이용욱이, 6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복직근과 외복사근의 소유자 이동우가 차례대로 호명됐다.
▲ PCA 파주 머슬모델.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PCA 파주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뒀다.
▲ PCA 파주 머슬모델. 사진=권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