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개근질닷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일 제도권 밖 청소년들을 돕는 2021 희망청소년 진로 탐색 및 진학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뿐 아니라 보호시설에서 만 18세가 돼 퇴소한 보호종료 청소년까지 ‘희망청소년’의 범위를 확대했으며, 기존 진로탐색 과정과 함께 대학 진학 지원과정을 신설했다.
진로탐색 과정은 만 18∼24세 희망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240만원 상당의 스포츠 분야 자격증 취득교육비와 인턴십(3개월) 기회를 준다.
진학 지원과정은 고교 1학년생부터 만 29세까지 희망청소년의 스포츠 관련 대학 진학을 위한 전공 실기 교육비와 입시 멘토링을 제공한다. 종합평가가 우수한 고1, 2학년생은 다음연도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hope@restartplanbe.com)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kspo.or.kr), 또는 사무국(☎ 070-4062-237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2명의 취업을 도와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