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 제공
[개근질닷컴] 부산 ‘2021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행사가 11일부터 사흘간 수영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와 ‘부산슈퍼컵 전국장애인요트대회’로 나눠 열린다.
개회식은 해상 퍼레이드로 대체되는데 참가정들이 줄지어 이동하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담은 슬로건을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크루저요트대회다.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 8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25개 팀 22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부산슈퍼컵 전국장애인 요트대회는 2022 장애인요트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요트인이 경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관람정 탑승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취소돼 무관중 대회로 개최된다.
대신 요트대회의 생생한 모습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