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ICN 경기 대회 남자 보디빌딩 오픈 참가자들이 내추럴 근질을 뽐낸 끝에 클래스별 영광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2021 ICN 경기 피트니스 챔피언십’이 13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입구 체온 체크와 출입 명단 작성,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으로 위험을 최소화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본 대회 종목은 남녀 트랜스포메이션·남자 유니버시티(머슬-모델)·남녀 스트리트스타·피규어·클래식피지크·남녀 핏모델·여자 스포츠모델·비치바디·피트니스 부띠·남자 피지크·비키니 엔젤·보디빌딩·남녀 피트니스모델·바싱슈트·비키니 등 다양하게 나뉘어 진행됐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남자 보디빌딩 종목은 총 4개(주니어·퍼스트타이머·노비스·오픈) 카테고리로 세분화됐으며 이 중 오픈은 2개 클래스로 열렸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오픈 클래스1에선 박철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은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근질을 선보였다. 특히 베일 듯한 복직근과 대퇴사두근이 일품이었다. 승모근과 광배근 등의 후면 근질도 아주 좋았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이 남부럽지 않았던 김이규가, 3위는 상하체 고른 근질 발달이 눈에 띄었던 김경래가 각각 차지했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신체 밸런스와 복직근, 삼각근 등이 좋았던 강나운이 4위, 컨디셔닝과 광배근, 승모근 등이 훌륭했던 이상진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오픈 클래스2에선 압도적 기량의 박홍균이 정상에 올랐다.

라인업 자세에서 탁월한 자연미를 바탕으로 파이팅 넘치는 포징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은 박홍균은 선명한 복직근과 도드라진 승모근, 광배근 등의 상체 전후면은 물론 잘 갈라진 대퇴사두·이두근 등의 美친 근질로 치열했던 최후의 승리를 거뒀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신체 밸런스와 상체 전후면 근질이 출중했던 김민철이, 3위는 삼각근부터 승모근, 광배근에 이르는 근질 완성도가 눈길을 끌었던 송성오가 각각 호명됐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4위에는 다이어트 강도가 돋보였던 김지율이, 5위에는 복직근과 대퇴사두근 근질이 눈길을 끌었던 이규익이 차례대로 랭크됐다.

▲ ICN KOREA 경기. 사진=권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