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40명)보다 33명 줄면서 지난 16일(545명) 이후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07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만23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507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484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200명, 부산 10명, 대구 11명, 인천 22명, 광주 2명, 대전 13명, 울산 11명, 세종 1명, 경기 153명, 강원 9명, 충북 19명, 충남 7명, 전북 4명, 전남 4명, 경북 11명, 경남 14명, 제주에서 6명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소 확진자도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2명이 늘어나, 총 1,996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787명 늘어나 총 14만1,816명, 격리 중인 환자는 282명이 감소해 6,426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1천1만7,97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만5,83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