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현수 SNS
[개근질닷컴] 박현수가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대회에서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오버롤을 거머쥐었다.
박현수는 지난 13일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열린 ‘2021 대전광역시장배 겸 제32회 Mr.&Ms. 대전 및 피트니스 선발대회’에서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박현수는 일반부 라이트급(-70kg) 우승을 기록한 후, 각 체급 우승자들과 ‘미스터 대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경기 결과, 출중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상하체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뽐낸 박현수가 매스 크기를 극복하고 영광의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직근과 외복사근은 물론 대퇴사두근 등 근질 완성도가 발군이었으며, 특히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 광배근 라인이 아주 훌륭했다.
박현수는 “너무나 뜻깊은 날”이라며 “대회 준비가 길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에 오버롤이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응원해주고 독려해준 선배님들과 지인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준 것이라 생각하고 항상 겸손하게 더 발전된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현수는 이날 오버롤과 동시에 전국체육대회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