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로나19
[개근질닷컴] 휴일 검사 건수 하락 영향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57명 늘어 누적 15만1506명을 기록했다.
전날인 13일(429명)보다 72명 줄었다. 또한 지난 15일(373명) 이후 엿새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확진자 숫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다. 주간 초인 월요일과 화요일은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 확진자 숫자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왔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300명대까지 떨어졌지만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신규 확진 국내 발생 경로는 지역발생이 317명, 해외유입이 4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