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남경진 SNS
[개근질닷컴] 남경진이 압도(壓倒)적인 기량으로 PCA 아마추어 시리즈 클래식보디빌딩 오버롤을 차지했다.
남경진은 19일 대구에서 열린 ‘2021 PCA 뉴빅터시리즈’ 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 쟁쟁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이번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뒀다.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유독 경쟁이 치열했던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정상은 남경진이 차지했다.
▲ 사진=남경진 SNS
지난 6일 개최된 ‘2021 케이클래식 대구·경북’에서도 한 차례 오버롤을 차지한 남경진은 이날도 쾌조의 컨디셔닝을 선보이며 출중한 기량을 선보였다.
남다른 프레임과 복직근, 삼각근, 대퇴사두근, 광배근 등 상하체 전후면 근질 완성도가 이견 없는 챔피언의 모습이었다.
남경진은 “응원해주고 축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