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호날두 PK멀티골’ 포르투갈, 조3위로 16강 ‘턱걸이’

등록일 2021.06.24 09:19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euro2020 SNS

 

[개근질닷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통산 최다 골 타이기록을 세운 포르투갈이 프랑스와 비기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16강에 합류했다.

 

포르투갈은 24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프랑스와 2-2로 비겼다.

 

포르투갈에서는 호날두가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었고, 프랑스에서는 카림 벤제마가 역시 혼자 두 골을 터트렸다.

 


▲ 사진=euro2020 SNS

 

유로 통산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3경기 연속골이자 5호 골을 기록, 자신의 대회 통산 득점을 14골로 늘렸다.

 

더불어 109번째 A매치 득점을 올려 이 부문 역대 최다 골 기록을 보유한 이란의 ‘축구 레전드’ 알리 다에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미 은퇴한 다에이는 149경기에서 109골을 넣었다. 호날두에게는 이번 프랑스전이 178번째 A매치였다.

 

포르투갈전에 앞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프랑스는 이날 무승부로 1승 2무(승점 5)가 돼 F조 1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같은 시간 헝가리에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둔 독일과 나란히 1승 1무 1패(승점 4)가 됐으나 이번 대회 상대 전적(2-4 패)에서 밀려 조 3위를 차지, 16강에 가까스로 진출했다.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 2위 12개 팀과 함께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한편, 앞서 열린 E조 최종전에서는 스웨덴이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빅토르 클라에손의 결승 골로 폴란드를 3-2로 꺾고 2승 1무(승점 7),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무 2패(승점 1)에 그친 폴란드는 조 최하위로 일찌감치 짐을 쌌다.

 

스페인은 슬로바키아에 5-0 대승을 거두고 1승 2무, E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스페인에서는 아이메릭 라포르테, 파블로 사라비아, 페란 토레스가 골 맛을 봤다.

 

슬로바키아는 0-0으로 맞선 전반 30분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브카의 어이없는 자책골을 포함해 두 차례나 자책골을 내주고 무너졌다. 슬로바키아는 1승 2패(승점 3), 조 3위로 탈락했다.

 

이날로 조별리그가 마무리되면서 27일부터 열릴 16강전 대진도 완성됐다. 벨기에-포르투갈, 잉글랜드-독일 등 ‘빅 매치’가 성사됐다.

 

또한 웨일스-덴마크, 이탈리아-오스트리아, 네덜란드-체코, 크로아티아-스페인, 프랑스-스위스, 스웨덴-우크라이나가 8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6-24 09:19:38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