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워싱턴 내셔널스 공식 SNS
[개근질닷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의 거포 카일 슈워버(28)가 또 홈런을 날렸다. 무려 10경기 12홈런이다.
슈워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렸다.
그는 상대 선발 리치 힐의 초구 높은 직구를 공략해 우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5호 홈런을 터뜨린 슈워버는 홈런 공동 선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이상 26개)를 한 개 차로 추격했다.
슈워버의 최근 홈런 페이스는 엄청나다. 10경기에서 12홈런을 터뜨렸는데, 이는 MLB 역사상 앨버트 벨(1995년)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