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영준 SNS 갈무리
[개근질닷컴] 김영준이 NPCA 경상에서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기록, 올해 3개 대회 연속으로 종목 정상을 밟았다.
김영준은 지난달 27일 대구에서 열린 ‘2021 NPCA 리저널 경상도’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환상적인 신체 비율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뒀다.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남자 피트니스 종목 중 백미라 할 수 있는 스포츠모델 ‘king of king’의 영예는 김영준에게 돌아갔다.
앞서 20일 NPCA 경북과 26일 PCA 대구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한 김영준은 이날도 압도적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누르고 올해 3번째 대형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영준은 탁월한 신체 비율과 밸런스는 물론 복직근, 외복사근, 삼각근, 승모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고른 근질 발달을 선보이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날 NPCA 남자 스포츠모델 코리아 프로카드까지 획득하며 겹경사를 맞은 김영준은 “올해 첫 번째 목표였던 프로카드를 지급받아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면서 “열심히 노력한 것도 있지만 운이 따라줬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자만하지 않고 항상 초심으로 정진하겠다”며 “응원해 준 많은 분들께 고맙고, 대회를 열어 준 PCA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김영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