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 이달 4일 ‘2021 MN KOREA 클래식 노비스·오픈’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했던 MN KOREA의 남은 대회 일정이 변경됐다.
MN 관계자는 14일 개근질닷컴에 “9월 5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1 MN KOREA 클래식 아마추어’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MN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는 등 시국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선수분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됐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대회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이날 MN은 아마추어 대회 취소와 더불어 11월 7일 예정된 ‘2021 MN KOREA 클래식 챔피언십’ 일정도 변경됐다고 밝혔다.
MN은 “하반기 두번째 대회가 취소됐기에 올해 마지막 대회를 조금 더 앞당기게 됐다”면서 “협회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대회이자, 가장 큰 상금이 걸린 만큼 신중을 기해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N 챔피언십은 올해 협회가 개최하는 마지막 대회로 이날 노비스 종별 그랑프리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챔피언십 종별 그랑프리에게는 무려 1천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 가운데 보디빌딩 종목은 1천만원 이상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MN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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