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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미스터서울, 8월 7일 연기 개최 확정

등록일 2021.07.15 13:3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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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2021 미스터서울이 8월 7일 대회 연기를 확정했다.

 

서울시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2021 제 40회 미스터서울 및 제26회 미즈 서울 선발대회가 8월 7일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앞서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7월 25일까지 2주간 격상 조치한 바 있다.

 

기존 일정은 7월 17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에 속한다.

 

4단계 거리두기 하에선 원칙적으로 모든 행사가 금지된다. 또한 스포츠 경기의 경우에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2021 미스터 서울 대회의 경우 애초부터 무관중 경기로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코로나19 시국의 영향을 피해가지 못했다.

 

다만, 미스터 서울은 연기로 대회 개최 의지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연기 일정도 대회가 열릴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인 8월 7일로 결정, 컨디셔닝 및 준비 기간이 길어질 수 있는 선수들을 최대한 배려한 모습이다.

 

남녀 그랑프리인 미스터 서울과 미즈 서울을 선발하는 미스터 서울 대회는 한국 보디빌딩의 산실이라 불릴 정도로 매년 수준 높은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코로나19로 대보협 대회가 대다수 열리지 않았던 지난해에도 가장 먼저 대회를 치러, 성공 방역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의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7-15 13: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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