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강화읍] 김준영(인천대학교)이 남자 피트니스와 대학부 보디빌딩 2관왕을, 김주엽(홍휘트니스)이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오버롤을 각각 차지했다.
‘2021 제39회 미스터&미즈 인천선발대회 겸 피트니스선수권(이하 미스터 인천)’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취소나 연기 없이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명진컨벤션에서 예정대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는 오전에 고등부 밴텀급(-65kg) 경기로 시작됐으며, 대망의 종별 대상 결정전은 오후 7시 무렵 모든 종목과 시상식이 끝난 후 펼쳐졌다.
▲ 남자 피트니스 종목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피트니스 종목 대상 결정전은 스포츠모델과 어슬레틱 피지크 각 체급 우승자 5명이 단 하나의 왕좌를 놓고 맞붙었다.
권민수(스포츠모델·어슬레틱 피지크 -175cm), 신강철(스포츠모델 -180cm), 김준영(스포츠모델 +180cm), 곽한재(어슬레틱 피지크 -180cm), 정회창(어슬레틱 피지크 +180cm)은 각 체급을 평정한 우승자들 답게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스포츠모델에서 남다른 피지컬과 신체 밸런스를 선보인 김준영이 영광의 오버롤을 차지했다.
김준영은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복직근, 외복사근 등의 상체 전면은 물론 승모근, 삼각근 등의 완성도 높은 후면 근질로 남자 피트니스 종목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학부 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 최종 승자도 김준영이었다.
김준영은 이정엽(-65kg), 심민혁(-75kg)을 만나 뜨거운 근질 전쟁을 펼쳤으며 보다 완벽한 다이어트 강도와 근질 완성도로 승리를 쟁취, 오버롤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클래식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에선 3명의 선수가 각축전을 벌였다.
탁월한 자연미와 출중한 근질의 소유자 김태훈(-171cm), 압도적인 컨디셔닝과 근질 발달이 독보적이었던 김주엽(-180cm), 신체 밸런스와 상하체 고른 근질이 눈에 띄었던 김동열(+180cm)이 그 주인공.
▲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더할 나위 없는 다이어트 강도를 바탕으로 날카롭게 갈라진 복직근, 대퇴사두근, 대둔근 등은 물론 삼각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완성도 높은 후면 근질을 선보인 김주엽이 최후의 1인으로 거듭났다.
▲ 사진=권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