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도 제공
[개근질닷컴] 월요일 기준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8만48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52명)보다는 26명 늘면서 이틀째 1천200명대를 기록했다. 4차 대유행이 본격화 한 지난 7일(1212명) 이후 2주째 네 자릿수다.
동시에 1천278명은 월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지난 13일 0시 기준 발표(지난주 월요일) 당시 1천 150명 보다 128명 늘었다.
전체 숫자는 지난주 1천500명~600명 내외보단 다소 줄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 영향 등으로 검사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크다. 19일 하루에만 주말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한 14만 2814건의 새로운 검사가 진행되는 등 4차 대유행의 기세는 꺽이질 않는 모습이다.
전파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242명, 해외유입이 36명이었다.
수도권은 833명(67.06%)으로 비중이 다소 낮아졌으나 비수도권은 409명으로 32.95를 기록,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연일 경신중이다. 여름 휴가와 피서 등의 영향으로 지역간 이동이 늘면서 전국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세부 지역별로는 △서울 388명 △부산 49명 △대구 29명 △인천 70명 △광주 25명 △대전 73명 △울산 9명 △세종 13명 △경기 375명 △강원 41명 △충북 44명 △충남 28명 △전북 14명 △전남 8명 △경북 13명 △경남 55명 △제주 8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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