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성봉 SNS
[개근질닷컴] 제성봉이 케이클래식 전반기 메인시리즈에서 남자 스포츠모델 왕좌에 올랐다.
제성봉은 지난달 31일 대구에서 열린 ‘2021 케이클래식 더 프리미어’에서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오버롤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 비키니, 남녀 애슬레저모델, 클래식피지크, 남녀 스포츠모델, 클래식보디빌딩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남자 피트니스 종목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스포츠모델 최종 우승의 영예는 제성봉이 안았다.
제성봉은 환상적인 신체 비율을 앞세워 더할 나위 없는 다이어트 강도를 선보이며 정상을 밟았다. 베일 듯한 복직근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삼각근, 승모근 등 상하체 고른 근질 발달이 발군이었다. 여기에 완벽한 신체 균형미와 밸런스도 아주 좋았다.
경기 종료 후 어머님께 큰 절을 올린 제성봉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때문에 항상 대회장에 오셔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어머님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는 큰 상이다”라며 “낳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멋진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해 준 팀원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계속 노력해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성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