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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윤리센터, 박지성·김자인 등 홍보대사 위촉

등록일 2021.08.05 14:0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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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개근질닷컴] 체육인 인권 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해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이은정)가 설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박지성(축구), 곽민정(피겨),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문성민(배구), 최현미(권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5일 서울 서대문 충정로 구세군회관 사무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설립 1주년 기념행사와 ‘비대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인에 대한 인권침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의 신고 기능을 통합하고 스포츠계 인권침해 신고 일원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설립됐다.

 

지난해 9월 2일부터 공식적으로 신고·상담 접수를 시작한 스포츠윤리센터는 7월 말까지 총 1천189건의 신고·상담을 접수했고, 300건을 조사해 116건을 종결했다.

 

또 선수 및 지도자 등 체육인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교육과 성폭력 예방 교육 등 의무교육을 실시해 올해 말까지 2만4천여 명이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설립 1주년을 맞아 스포츠 인권 보호 활동을 널리 알릴 첫 홍보대사도 위촉했다. 위촉식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홍보대사에는 박지성, 곽민정, 김자인, 문성민, 최현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명의 스포츠 스타가 위촉됐다.

 

박지성은 영상을 통해 “스포츠윤리센터가 지난 1년 동안 체육계 인권침해를 바로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체육 꿈나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자인도 “맞는 것이 당연해 보였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며, 모든 체육인이 더 좋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스포츠윤리센터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8-05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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