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WNC 내추럴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9월 대회를 취소 결정했다.
WNC는 “9월 12일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1 WNC 올림피아&아마추어’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WNC 관계자는 “현재 권역간 이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시행 중이다”면서 “거리두기 4단계 이전에는 50명 미만은 허용됐지만, 현재는 행사 개최 자체가 금지가 돼 부득이하게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WNC는 “이번 대회 준비로 노력해왔을 선수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림피아는 WNC의 최대 메인시리즈로 지난해 유니크한 대형 트로피를 쟁탈하기 위해 출중한 기량의 내추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성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