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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서울] 머슬 일반부, 체급별 왕좌의 주인은?

등록일 2021.08.17 13:2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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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강원도 강촌] MUSA(무사) 후반기 첫 수도권 대회 머슬 종목 일반부 체급별 왕좌의 주인이 탄생했다.

 

‘2021 MUSA 서울’ 대회가 14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크리스탈 볼륨 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후반기 첫 수도권 대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관 문제로 타 지역에서 완벽한 방역지침 아래 열렸다. 대회장 내 총인원 제한(50명 미만)은 물론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MUSA 서울 대회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머슬·피지크·남녀 피트니스모델·이신삼왕·모노키니·어슬래틱모델·남녀 스포츠모델·비키니·노비스(클래식보디빌딩, 머슬, 피지크, 남녀 스포츠모델, 비키니)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중 머슬은 총 9개 체급(고등부, 루키, -60kg, -65kg, -70kg, -75kg, +75kg, +85kg, 시니어)로 치러진 가운데 출중한 기량의 참가자들이 즐비했던 일반부 체급별 우승자의 얼굴이 가려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먼저 머슬 -60kg 체급에선 박성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성준은 남다른 자연미를 바탕으로 상완삼두근,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완성도 높은 근질은 물론 더할 나위 없는 세퍼레이션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에는 컨디셔닝과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상완이두근이 눈에 띄었던 박민이, 3위에는 열렬한 환호에 힘입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이동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머슬 -65kg 체급에선 명대신이 ‘올킬’을 기록했다.

 

명대신은 빼어난 체형미와 군살 없는 다이어트 강도를 비롯해 복직근, 승모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고른 근질로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날 앞서 치러진 노비스 클래식보디빌딩과 노비스 머슬에서 모두 2위를 차지했던 명대신은 -65kg 체급 우승으로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에는 승모근, 광배근 등 상체 후면이 압도적이었던 김영원이, 3위에는 클래식한 포징이 인상깊었던 최치원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이준혁과 최병호는 각각 4위, 5위로 대회를 마쳤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머슬 -70kg 체급에선 한성희와 최창규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됐다.

 

경기 결과, 응원단의 열렬한 환호에 힘을 낸 한성희가 타고난 자연미를 바탕으로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의 명품 근질을 선보이며 종목 정상에서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하체를 비롯한 부위별 세퍼레이션이 아주 좋았다.

 

이날 한성희는 머슬을 제외한 클래식보디빌딩, 노비스 클래식보디빌딩, 노비스 머슬까지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머슬 -75kg 체급에선 정경배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우승자로 호명됐다.

 

정경배는 탁월한 체형미와 밸런스를 비롯해 독보적인 상체 후면과 하체 발달을 선보이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에는 하체 볼륨과 대퇴사두근 등의 근질이 일품이었던 최봉원이, 3위에는 근매스와 근질 발달이 조화로웠던 김동현이, 4위에는 이정재가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머슬 +75kg 체급에선 김진혁이 정상을 밟았다.

 

김진혁은 탁월한 신체 밸런스와 볼륨감을 필두로 대흉근, 대퇴사두근, 삼각근, 복직근 등의 압도적 근질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1위표를 독식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에는 자연미와 복직근, 대흉근, 승모근 등 상체 전후면 근질이 좋았던 김현준이, 3위에는 하체 근질과 상완삼두근이 훌륭했던 민인홍이 각각 올랐다.

 


▲ 사진=지성종 기자

 

머슬 +85kg 체급에선 서인재에게 우승의 영광이 돌아갔다.

 

서인재는 이날 대회 가장 압도적인 피지컬과 근매스로 경쟁자들을 눌렀다. 삼각근, 승모근, 대흉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전후면 근질 완성도도 아주 좋았다.

 


▲ 사진=지성종 기자

 

2위는 남부럽지 않은 근매스와 잘 갈라진 상체 전면 근질이 눈부셨던 이대훈이, 3위는 유려한 개인 포징으로 이목을 끈 김재혁이 각각 차지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8-17 1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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