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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A서울] 한성희, 노비스 2개 종목 오버롤

등록일 2021.08.17 13:4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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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강원도 강촌] 한성희가 MUSA(무사) 후반기 첫 수도권 대회에서 노비스 클래식보디빌딩과 노비스 머슬 종목 그랑프리 2관왕에 올랐다.

 

한성희는 14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크리스탈 볼륨 홀에서 열린 ‘2021 MUSA 서울’ 대회에서 노비스 2개 종목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는 후반기 첫 수도권 대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관 문제로 타 지역에서 완벽한 방역지침 아래 열렸다. 대회장 내 총인원 제한(50명 미만)은 물론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 사진=지성종 기자

 

MUSA 서울 대회 종목은 클래식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머슬·피지크·남녀 피트니스모델·이신삼왕·모노키니·어슬래틱모델·남녀 스포츠모델·비키니·노비스(클래식보디빌딩, 머슬, 피지크, 남녀 스포츠모델, 비키니)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노비스 종목은 남자 스포츠모델을 제외하고 오픈 통합으로 치러져 별도의 그랑프리전 없이 체급 우승과 동시에 그랑프리 수상자로 거듭났다.

 

이 가운데 대회 오프닝을 장식한 노비스 클래식보디빌딩과 연이어 치러진 노비스 머슬 종목을 제패한 영광의 주인공은 한성희였다.

 


▲ 사진=지성종 기자

 

응원단의 열렬한 환호에 힘을 낸 한성희는 타고난 자연미를 바탕으로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의 완성도 높은 근질을 선보이며 종목 정상에서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하체를 비롯한 부위별 세퍼레이션이 아주 좋았다.

 

이날 한성희는 종별 체급 4관왕(노비스 클래식보디빌딩, 클래식보디빌딩, 노비스 머슬, 머슬)과 클래식보디빌딩, 노비스 클래식보디빌딩, 노비스 머슬까지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노비스 클래식보디빌딩 2위에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은 물론 상하체 데피니션이 뛰어났던 명대신이, 3위에는 복직근 등의 상체 근질을 클래식한 포징으로 잘 표현해 낸 최치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이정재가, 5위는 이시온이 각각 차지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노비스 머슬 2위와 3위에는 명대신, 최치원이 노비스 클래식보디빌딩에 이어 다시 한번 같은 순위로 호명됐다.

 

이어 4위에는 이준혁이, 5위에는 이정재가, 6위에는 홍주성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8-17 13: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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