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일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0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2만865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15일 1556명, 16일 1371명까지 줄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는 다시 늘어났다.
그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67명이다. 그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507명, 인천 91명, 경기 509명으로 총 1107명이다.
비수도권 비중도 37.4%로 660명이 신규 확진됐다. 부산 123명, 대구 61명, 광주 30명, 대전 32명, 울산 31명, 세종 6명, 강원 40명, 충북 32명, 충남 70명, 전북 19명, 전남 32명, 경북 35명, 경남 104명, 제주 45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8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1만2957명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부산-경남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질 않는 가운데, 오는 22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조치가 연장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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