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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된장·콤부차, 프로바이오틱스 ‘창고’

등록일 2021.08.19 09: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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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김치·된장 등 발효 음식에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가 듬뿍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 대학이 발간하는 건강 전문지 ‘하버드 헬스(Harvard Health)’는 ‘프로바이오틱스는 먹고 싶은데 요구르트를 싫어하세요? 이 음식을 시도해 보세요’(Want probiotics but dislike yogurt? Try these foods)’는 제하의 기사로 김치와 된장 등의 효능을 소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유익한 살아있는 세균과 효모를 뜻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장내 세균의 균형이 적절하게 이뤄져 코로나 19 등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병원체를 억제하는 등 면역력이 강해진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또 소화를 돕고 우리 몸이 음식의 영양소를 잘 흡수하도록 한다. 요구르트가 주요 공급 식품이다.

 

하지만 요구르트는 특유의 향과 식감 탓에 꺼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또한 비타민과 달리 프로바이오틱스는 하루 권장량이 없다. 건강을 위해선 매일 식단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든 식품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이에 하버드 헬스가 대체품으로 소개한 식품은 김치·된장·콤부차·케피어·템페·사우어크라우트·천일염에 절인 피클 등이다.

 

소젖이나 양젖을 발효시켜 만드는 유제품인 터키 음식 케피어,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 인도네시아 음식 템페, 양배추를 절여서 발효시키는 독일식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등은 한국에선 접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김치, 된장, 콤부차, 천일염에 절인 피클 등은 국내에서도 쉽게 구하거나 만들 수 있는 식품이다.

 

톡 쏘는 신맛을 내는 콤부차(Kombucha)는 카페인과 설탕(일부 브랜드)을 함유하고 있다. 1회 제공량당 설탕이 5g 이상 든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클 역시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 중 식초 대신 천일염으로 절인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8-19 09: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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