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2번째로 많은 2152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늘어 총 23만 808명이 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날의 1805명보다 347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해 1월 이후 2번째로 많은 숫자다. 역대 최다인 지난 11일의 2222명 이후 8일만에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섰다.
광복절 포함 휴일 연휴에 따른 검사 건 감소 영향이 사라졌다. 지난15일 1555명, 16일 1372명으로 줄어들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는 다시 증가하는 모양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4차 펜데믹 흐름이 꺾이질 않고 있다.
지난달 7일(1211명)이후 무려 44일째 하루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18일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114명, 해외 유입 38명이었다. 그 가운데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천 153명으로 수도권 환자가 1,364명, 전체 환자 가운데 64.5%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 또한 총 750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울산 68명, 충북 57명, 대전 49명, 경북 47명, 전북 38명, 제주 35명, 강원 28명, 광주 22명, 전남 17명, 세종 1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