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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클래식] 보디빌딩 퀄리파이어전 결과는?

등록일 2021.08.19 11:5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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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 김준호클래식 보디빌딩 퀄리파이어전 결과는?

 

2021 김준호 클래식 엑스포가 1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일차 대회를 성대하게 마쳤다.

 

2021 김준호 클래식은 한국 최고의 보디빌딩 레전드 김준호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총 5장의 IFBB PRO 카드를 발급하는 최고 권위의 시리즈다.

 


사진=김원익 기자

 

특히 단 한 장의 IFBB PRO카드가 걸린 보디빌딩 퀄리파이어전은 체급전부터 쟁쟁한 선수들이 다수 등장하며 무대를 뜨겁게 수놓았다.

 


사진=김원익 기자

 

프로퀄리파이어전 -70kg은 김건강이 단독 출전해, 경량급 선수 특유의 출중한 컨디셔닝과 훌륭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이 돋보인 근질을 선보였다.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 치러진 -80kg 경기는 양자대결로 진행됐는데, 훌륭한 사이즈와 매스의 균형미가 두드러졌던 윤영헌이 1위, 하체 대퇴사두근의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이 돋보였던 박진형이 2위 메달을 각각 받았다.

 


사진=김원익 기자

 

-90kg 체급은 프로카드의 주인공 유인성이 무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탁월한 자연미에 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탁월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의 근질을 보여준 챔피언이었다.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진 2위는 원종윤이 차지했다. 체급내 유명선수를 모두 제친 원종윤은 훌륭한 사이즈의 매스와 볼륨감에 더해 엑스프레임이 두드러진 심미성 넘치는 균형미를 바탕으로 당당히 은메달을 가져갔다.

 


사진=김원익 기자

 

3위는 베테랑 보디빌더 배경훈의 몫이었다. 이승철클래식 당시보다 한층 더 물이오른 뛰어난 컨디셔닝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하체의 볼륨감과 클래식한 체형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준 배경훈이었다.

 


사진=김원익 기자

 

4위는 훌륭한 대퇴사두근과 좋은 복직근 등의 강점이 돋보였던 진민호가 차지했고, 5위는 뛰어난 하체가 돋보였던 장호연이 가져갔다.

 


사진=김원익 기자

 

+90kg 경기는 퀄리파이어전의 백미였다. 1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끝에 황철순이 압도적인 사이즈와 탈동양인급 매스를 과시하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이승철클래식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뛰어난 컨디셔닝 강도를 바탕으로 신체 전면의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이 훨씬 더 좋아진 모습이었다.

 


사진=김원익 기자

 

특히 복직근의 출중한 세퍼레이션과 대흉근, 승모근, 상완근으로 이어진 상체의 볼륨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다.

 


사진=김원익 기자

 

아쉽게 2위를 기록한 손성준의 근질도 매우 뛰어났다. 출중한 두께감과 훌륭한 형태가 돋보였던 후면 등, 엄청난 볼륨감과 데피니션을 모두 잡은 하체는 출전 선수를 통틀어서도 가장 뛰어났다. 사이즈와 컨디셔닝을 모두 챙긴 약점 없는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준 손성준이었다.

 


사진=김원익 기자

 

3위는 훌륭한 프레임으로 좋은 자연미를 보여준 최진영이 가져갔다. 이어진 4위는 탄탄한 하체와 균형미가 뛰어났던 박승현이 차지했고, 5위는 큰 신장을 꽉 채운 뛰어난 볼륨감이 돋보였던 곽상민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김원익 기자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8-19 1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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