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 피지크 프로 카드가 걸려 있었던 퀄리파이어전의 최종 승자는 누구였을까?
2021 김준호 클래식 엑스포가 14~15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2일간의 대회 일정을 성대하게 마쳤다.
2021 김준호 클래식은 한국 최고의 보디빌딩 레전드 김준호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총 5장의 IFBB PRO 카드를 발급하는 최고 권위의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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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였던 14일엔 종합 오버롤 승자에게 프로카드가 주어지는 피지크 퀄리파이어 경기에 수준 높은 선수가 다수 출전해 치열한 경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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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프로퀄리파이어전 -170cm 체급에선 오버롤의 주인공 김영규가 1위를 기록했다.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김영규는 체급전에 이어 퀄리파이어전 종합우승까지 차지하며 IFBB 피지크 프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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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체급 2위는 훌륭한 대흉근을 비롯해 상체 전체의 매스와 볼륨감이 돋보였던 김광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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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훌륭한 브이텝과 근질 데피니션이 두드러진 안준서가 가져갔다. 4위는 훌륭한 삼각근과 승모근 등을 바탕으로 상체 상부의 자연미가 두드러졌던 한태희의 몫이었다. 이어 5위는 김승주가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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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178cm 체급은 훌륭한 좌우프레임은 물론 전후면의 탄탄한 매스 두께감을 보여준 이승무가 가져갔다. 특히 잘 발달한 등을 바탕으로 두껍고 깊은 근육의 질감과 세퍼레이션을 제대로 보여준 이승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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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위는 역시나 탄탄한 볼륨이 돋보였던 이병준의 몫이었다. 잘 발달한 승모근과 상완근을 바탕으로 사이즈와 데피니션을 모두 잡은 이병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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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cm 체급 3위는 전체적인 근질 완성도와 균형미가 뛰어났던 고경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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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엔 심미성이 탁월한 자연미와 절정의 컨디셔닝 강도를 보여준 김승현이 랭크됐다. 이어진 5위는 훌륭한 대흉근이 돋보였던 이해민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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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크 최장신 선수들이 겨룬 +178cm 체급은 후면의 탁월한 근질과 브이탭의 위용이 돋보였던 김만범이 1위를 기록했다. 탄탄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자연미가 특히 뛰어났던 김만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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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복직근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을 비롯해 전체 컨디셔닝 강도가 특히 돋보였던 정기철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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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잘 발달한 광배근과 어깨 삼각근, 승모근 등을 바탕으로 좋은 브이탭을 보여준 이승철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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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4위는 컨디셔닝과 근질강도가 돋보였던 계경원이 차지했고, 5위는 안승운이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