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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음식점 9시 단축 영업

등록일 2021.08.20 09:4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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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무조정실

 

[개근질닷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음식점·카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단축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인 지금의 거리두기를 앞으로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식당·카페는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단축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만, 백신 접종 진척도 등을 감안해 저녁 6시 이후 접종 완료자 2명 포함 총 4인까지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사적 모임 완화 조치는 방역 정책을 유지하면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데 초점을 둔 모습이다.

 

동시에 이 같은 조치가 방역완화 대책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영업시간 단축 등으로 절충점을 찾은 모습이다.

 

김 총리는 “2학기 개학이 시작되고 전 국민 백신접종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앞으로 2주간의 방역관리가 이번 4차 유행 극복의 갈림길이라 보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인내와 협조를 요청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코로나에 굴복한다면 일상 회복의 길은 더욱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면서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8-20 0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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