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숫자가 이틀째 2천명대를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늘어난 누적 23만2859명이라고밝혔다. 확진자 숫자는 전날(2152명)보다 100명 줄었고, 이틀 연속 2천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2001명, 해외유입이 5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9명, 경기 633명 등 수도권이 1,299명, 비수도권은 부산 131명, 경남 88명 등 모두 702명이 확진됐다.
주말과 연휴 감소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자 다시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22일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다음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동시에 식당·카페는 4단계 지역에서 영업시간을 밤 10시에서 9시까지로 단축해 방역을 더욱 강화한다. 다만, 백신 접종 진척도 등을 감안해 저녁 6시 이후 접종 완료자 포함 총 4인까지 식당과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