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미스터 코리아 대회 영광의 체급 우승자들. 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2021 미스터&미즈코리아 대회가 12월로 연기된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2021 SBS sports Mr.&Ms.Korea’ 대회가 10월 중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을 포함한 각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또는 3단계 조치가 지속됨에 따라 대회를 2021년 12월 17일~19일 개최함을 알려드린다”고 24일 공지했다.
대보협은 이어 “대회 개최 요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날짜가 변경 혹은 취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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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정부의 방역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불가피한 결정이다.
당초 대한보디빌딩협회 산하 단일 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스터&미즈 코리아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BS스포츠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었다.
올초만 해도 6월로 잠정적으로 개최일을 정했으나 코로나 펜데믹 여파로 10월 중 개최로 일정이 연기됐고, 12월로 다시 일정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