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언스플래쉬
[개근질닷컴]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자꾸 실패로 돌아간다면 먹는 습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매채 ‘잇디스닷컴’이 무심하게 넘기기 쉽지만 살을 빼려면 버려야 할 식습관을 정리했다.
1. 고기 몰아 먹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기란 ‘저녁에 구워 먹는 것’이다. 그러나 근육을 유지하고 체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하루 세 번에 걸쳐 나눠서 섭취하는 게 좋다.
영양사 마리 스파노는 “똑같은 고기 100그램이라도 저녁에 몰아 먹기보다는 아침, 점심, 저녁에 각각 30그램씩 먹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한다.
2. 딴짓하며 먹기
TV 앞에서 먹으면 과식하기 쉽다. 화면에 정신을 팔다 보면 입으로 뭐가 들어가는지, 얼마나 들어갔는지 모르는 채로 계속 먹기 때문이다. 체중을 관리하고 싶다면 밥을 먹을 때는 TV를 끄고, 휴대폰을 멀리 치우는 게 좋다.
3. 조금씩 자주 먹기
조금씩 자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온종일 먹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기 쉽다.
영양사 록산나 에사니는 “다이어트법을 지킨다고 하루 예닐곱 번을 먹기보다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한다.
4. 배가 너무 고플 때까지 참았다가 먹기
몸의 신호를 듣는 건 중요하다. 그렇다고 배가 고파 허리가 꺾일 때까지 버티지는 말 것. 심한 허기는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야식 먹기
아무리 먹고 싶어도 자기 직전에는 참는 게 좋다. 당근이나 오이처럼 몸에 좋은 채소라고 해도 마찬가지다. 위장도 밤에는 쉬어야 한다. 그럼에도 기어코 먹고 바로 눕는다면 세포, 호르몬, 그리고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자기 전 두세 시간 동안은 금식하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