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 2021 미스터 제주 대회가 10월로 재연기, 미스터칠십리 대회와 통합해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신소야)는 29일 “코로나 19 4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미스터제주&해변피트니스 선수권대회를 10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협회는 8월 개최 예정이었던 대회를 9월 4일로 연기한 바 있다. 제주협회는 “2주간 연기로 인해 어떻게든 대회를 개최해보려고 여러 방법을 강구했지만 4단계 시 절대 개최 불가라는 지자체의 통보를 받고 부득이하게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기한 예정 일정은 10월이다. 제주협회는 “도체육회와 협의하에 전국체전 개최여부와 관계없이 10월 중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 이하일 시엔 미스터칠십리와 미스터제주 대회를 양일간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협회가 예정하고 있는 일자는 10월 15일 계측에 이어 16일 미스터칠십리대회, 17일 미스터제주&해변피트니스 선수권대회를 양일로 개최하는 방식이다.
제주협회는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선수 여러분게서는 그동안 대회 준비 하고 컨디셔닝을 하느라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부의 지침이니 넓은 양해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