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ttp://ncov.mohw.go.kr
[개근질닷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1,372명 늘어, 56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1,333명, 해외 유입 39명으로 모두 1,372명이라고 발표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숫자는 25만 1421명이 됐다.
최근 일주일 사이 확진자 숫자는 소폭이지만 감소하는 모습이다. 지난 24일 2154명에서 1882명-1838명-1791명-1619명-1486명-1372명으로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29일과 30일은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3차 팬데믹 이후 주말 줄어들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가 주중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지속해서 나타나는 모습이다.
수도권 확진 비중이 다시 늘었다. 수도권에선 서울 452명, 경기 420명, 인천 72명 등 94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전체 가운데 70.8%의 비중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이 56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 50명, 부산 44명, 충남 38명, 대전 34명, 강원 29명, 경북 27명, 전북 26명, 울산 24명, 광주 17명, 충북 15명, 전남 13명, 세종 8명, 제주 8명 등 총 38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총 409명으로 어제(396명)보다 13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285명으로 치명률은 0.91%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2903만명이 마치면서 전체 인구 대비 56.5%를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1,521만여 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29.6%가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