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주성 SNS
[개근질닷컴] 김주성이 케이클래식 후반기 첫 대회에서 남자 스포츠모델 오버롤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성은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울산에서 열린 ‘2021 케이클래식 부산’ 대회 남자 스포츠모델 종목 오버롤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 종목은 피규어, 클래식보디빌딩, 남녀 스포츠모델, 보디빌딩, 비키니, 남자 애슬레저모델, 피지크 클래식피지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남자 스포츠모델 최종 우승은 김주성에게 돌아갔다.
김주성은 환상적인 신체 비율을 앞세워 군살 없는 다이어트 강도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날카로운 복직근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대둔근, 삼각근, 승모근 등 상하체 전후면 고른 근질 발달의 완성도가 높았다.
▲ 사진=지성종 기자
지난달 MUSA 서울을 시작으로 올해 개인 시즌에 돌입한 김주성은 “항상 힘들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힘든 시기 대회를 개최해준 케이클래식 관계자분들과 늦은 시간까지 고생한 심사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나바코리아 GP 프로전 준우승을 기록했던 김주성은 “메인 대회인 나바코리아를 앞두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남은 기간 결과보다 과정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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