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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여주는 가을 먹거리 TOP6

등록일 2021.09.03 15:5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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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개근질닷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면역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서 서늘한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 운동을 비롯한 몸에 좋은 음식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증강시킬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얄리아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높여주는 가을 제철 식품을 알아본다.

 

1. 고구마

고구마에는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A는 유해산소(활성산소)를 격퇴하는 방어체계의 일부분이다. 유해산소는 몇 가지 세포를 파괴하고, 조기 노화를 유발한다. 또 고구마에는 마그네슘, 구리, 판토텐산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2. 대하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이다. 껍데기에 키틴과 키토산이 많아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혈압을 조절해준다. 대하를 껍질째 삶아 국물을 버리지 않고 먹으면 칼슘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골다공증 예방과 더불어 성장기의 청소년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3. 귤

귤에 풍부한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감기 예방, 피로 해소, 피부 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 외에도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도 많이 들어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 E도 들어있다.

 

4. 고등어

몸에 좋은 등 푸른 생선의 대표 격인 고등어는 9월에 살이 올라 제 맛을 낸다. 비타민A가 풍부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환절기에 고등어를 자주 먹으면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준다.

 

5. 석류

항산화 성분이 꽉 찬 과일이 바로 석류다. 약 600개의 씨가 들어 있는 석류의 산화 억제 성분이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석류는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식품이다. 석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 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6. 호박

호박에는 각종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항산화 성분은 보호적 효과가 있다. 항산화 물질은 심혈관 건강과 혈압, 콜레스테롤, 뼈 건강까지 향상시켜준다. 또한 비타민A와 C도 풍부해 눈과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9-03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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