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개근질닷컴]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특급 새내기 완더 프랑코(20)가 3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전설들의 기록을 뒤쫓았다.
프랑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7회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약관 스무 살인 신인 유격수 프랑코는 이로써 최근 3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35경기 연속 출루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20세 이하 선수 중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 부문 최고 기록은 1956년 프랭크 로빈슨이 수립한 43경기 연속 출루다. 2위는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스타였던 미키 맨틀이 1951년과 1952년에 걸쳐 세운 36경기 연속 출루다.
나이 상관없이 메이저리그 신인 유격수로는 2006년 핸리 라미레스가 세운 36경기 연속 출루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하지만 이날 프랑코의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미네소타 트윈스에 5-6으로 역전패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허벅지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최지만(30)은 조만간 복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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