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인천 강화군이 오는 10월 3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개편 운영한다.
강화군은 7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한다”며 “현행 4명까지의 사적 모임은 유지되지만 백신 접종자 포함 최대 8명까지 사적 모임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차 접종 인원이 79.4%, 2차 접종이 67.1%에 달한다.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한 최대 8명의 모임을 허용키로 했다.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편의점도 오후 10시 이후 편의점 내에서 취식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 대면 종교활동이 가능하고,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은 금지된다.
또한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서는 스포츠 경기를 위한 최소인원 등은 거리두기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