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희석 SNS
[개근질닷컴] 박희석이 PCA 리저널 대회에서 피지크 종목 두 번째 오버롤을 기록, 프로카드 획득에 성공했다.
박희석은 5일 경남 창원 이순신 국제센터에서 열린 ‘2021 PCA 리저널 경남’에서 피지크 종목 그랑프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며 진행됐다.
PCA 경남 대회 종목은 피지크·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남자 피지크 종목 최강자의 영예는 압도적 상체를 선보인 박희석이 차지했다.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PCA 부산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는 박희석은 여전히 탁월한 프레임과 완성도가 더욱 좋아진 복직근, 외복사근 등의 전면은 물론 삼각근부터 승모근, 견갑근, 광배근까지 이어지는 美친 뒤태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근육 선명도는 물론 근육을 잘 표현해낸 유려한 포징도 아주 좋았다.
이번 대회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PCA 누적 프로포인트 10점을 달성한 박희석은 코리아 프로카드를 획득, 겹경사를 맞이했다.
박희석은 “응원하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해준 PCA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후 프로전에 출전해서도 경쟁력이 생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PCA 리저널 부산 피지크 그랑프리전. 사진=김원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