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지은 SNS
[개근질닷컴] 오지은이 PCA 리저널 대회에서 비키니 종목을 싹쓸이하며 개인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지은은 5일 경남 창원 이순신 국제센터에서 열린 ‘2021 PCA 리저널 경남’에서 비키니 오픈 그랑프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며 진행됐다.
PCA 경남 대회 종목은 피지크·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 가운데 여자 비키니 종목 퀸의 영광은 오지은이 거머쥐었다.
등장과 동시에 더할 나위 없는 다이어트 강도와 신체 밸런스가 돋보였던 오지은은 잘록한 허리 라인과 11자 복직근 등 상하체 적당한 근육 강도로 여성미와 건강미를 뽐냈다.
▲ 사진=오지은 SNS
지난달 열린 김준호클래식에서 노비스 비키니 1위를 차지하며 한 차례 환상적인 S라인을 선보인 바 있는 오지은은 “코로나19로 김준호클래식이 평창에서 치러지는 등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랑프리로 개인 시즌을 종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시즌 마무리까지 함께 해준 팀원들과 소중한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좋은 성적을 받아서 행복한 시즌이었다”며 “앞으로도 분발해서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