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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경남] ‘그랑프리’ 유정우 “너무 축복받은 하루”

등록일 2021.09.08 13:4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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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정우 SNS

 

[개근질닷컴] 유정우가 PCA 지역 대회에서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그랑프리를 기록했다.

 

유정우는 5일 경남 창원 이순신 국제센터에서 열린 ‘2021 PCA 리저널 경남’에서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왕좌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지키며 진행됐다.

 

PCA 경남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영예의 그랑프리는 미디움 체급을 정복한 유정우에게 돌아갔다.

 

유정우는 빼어난 체형미를 필두로 독보적인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훔쳤다. 복직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등의 상하체 전후면 근질이 탁월했으며, 머스큘러 포징이 아주 훌륭했다.

 

이날 보디빌딩 -75kg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체급 2관왕을 달성한 유정우는 “멀리서 대회에 응원 와준 가족들과 친척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울러 팀원들과 친구들, 지인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 너무 축복받은 하루”라며 “항상 감사하고 베풀면서 돕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9-08 13: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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