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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유망주’ 프랑코, 37경기 연속 출루…역대 1위에 -6

등록일 2021.09.08 17:2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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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개근질닷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특급 신인 내야수 완더 프랑코(20)가 3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 뉴욕 양키스의 전설인 미키 맨틀을 넘어섰다.

 

프랑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프랑코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7회초 볼넷을 얻어내 3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프랑코는 역대 20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한 이 부문 메이저리그 기록에서 맨틀을 넘어 단독 2위가 됐다.

 

맨틀은 1951∼1952년 2년에 걸쳐 3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수립했다. 이 부문 1위는 1956년 43경기에 연속 출루한 프랭크 로빈슨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스위치 타자인 프랑코는 2021년 메이저리그 유망주 순위 전체 1위에 오른 초특급 유망주다.

 

프랑코는 구단 역사도 갈아치울 기세다. 프랑코는 구단 연속 출루 기록에서 벤 그리브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2011년 자니 데이먼이 세운 구단 기록인 39경기 연속 출루에는 이제 2개만이 남았다.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1958년 이후 3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한 신인 선수는 프랑코가 처음이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보스턴을 12-7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9-08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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