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산악연맹은 13일부터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과 함께하는 문턱 낮은 청년신체건강지원사업의 일환인 ‘청년 트레일러닝 클래스’ 3기 참가자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산악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산과 러닝이 접목된 트레일러닝을 통해 청년들에게 체육활동 참여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친 청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청년 트레일러닝 클래스 만 19세~34세 이상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19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 50km 우승자이자, 국내 최고 트레일러닝 선수인 김지섭이 강사로 참여한다.
트레일러닝 기초지식, 전문 장비소개, 전문가가 추천하는 훈련방법 뿐만 아니라 남산에서 업힐, 다운힐 공략, 종합훈련 등 실전 트레일러닝을 하는 총 2회 교육으로 구성된다.
▲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청년 트레일러닝 클래스는 대한산악연맹 인스타그램(kaf_1962)을 통해 기수당 각각 30명씩 모집하며, 4기와 5기 모집은 10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진행된 1·2기 참가자접수 때도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산악연맹 관계자는 “향후에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다양한 산악스포츠 교육사업을 시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체육, 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이 건강한 일상과 좀 더 안전하고 유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