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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부천] 피지크, ‘逆’트라이앵글 상체 뽐내다

등록일 2021.09.14 16:03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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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대전 믹스페이스] PCA KOREA의 9월 둘째 주 포인트리그 남자 피지크 종목 참가자들이 역삼각형 상체를 뽐낸 가운데 열띤 경쟁 끝에 체급별 우승자가 가려졌다.

 

'2021 PCA 리저널 부천' 지역 대회가 11일 대전 믹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PCA 부천은 경기권 타이틀 대회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득이하게 다른 지역에서 열렸다. 비록 대회 장소가 변경됐지만 리저널 수준을 넘어선 압도적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피지크, 남자 스포츠모델, 보디빌딩, 비키니)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날 남자 피지크 종목은 총 2개 체급(숏, 톨)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체급별 최고의 상체 주인공이 탄생했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피지크 숏 체급에선 신관섭이 정상에서 웃었다.

 

라인업 자세에서부터 압도적인 상체 근육 발달이 눈에 띄었던 신관섭은 탁월한 근육량과 불륨감을 필두로 대흉근, 복직근, 외복사근, 승모근 등의 완성형 근질을 자랑, 경쟁자들을 제압했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2위에는 역삼각형 프레임과 전면광배근, 복직근, 승모근 등이 좋았던 남궁선이, 3위에는 상체 컨디셔닝과 베일 듯한 데피니션이 눈에 띄었던 박병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TOP6에는 이상준, 박찬현, 이용주가 올랐고, TOP10에는 김경빈, 우승한, 민사성, 석정화가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피지크 톨 체급에서는 김성권이 정상에서 포효했다.

 

지난 PCA 서울 대회에서 본 종목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는 김성권은 이날도 탁월한 상체 프레임을 필두로 대흉근, 복직근, 승모근, 견갑근, 광배근 등의 압도적 근질과 선명한 데피니션을 선보이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2위는 근매스와 볼륨감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복직근과 도드라진 승모근 발달 등이 눈길을 끌었던 한재혁이, 3위는 복직근과 외복사근 등 상체 전면 근질이 날카로웠던 정보승이 각각 꿰찼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이어 진영호, 정현민, 이정진이 TOP6에 랭크됐고 양승호, 김정환, 노기민이 TOP10으로 대회를 마쳤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PCA 부천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대회인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 열체크,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며 치러졌다.

 


▲ PCA 부천.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9-14 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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