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디빌딩 그랑프리전.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개근질닷컴] 직장인 보디빌딩대회에서 회사에서는 미생(未生)이지만, 몸만큼은 완생(完生)으로 거듭난 참가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보디빌딩 체급별 우승자가 공개됐다.
‘2021 제2회 직장인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가 강원도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 보디빌딩 그랑프리전.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애초 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부득이하게 강원도에서 열렸다.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비키니·남녀 피지크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이 가운데 보디빌딩은 마스터즈(+45세)를 포함해 총 7개 체급으로 진행됐다.
▲ 보디빌딩 플라이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먼저 보디빌딩 플라이급에서는 박재완이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재완은 날카로운 복직근과 외복사근 등 남다른 상체 전면 데피니션을 앞세워 경쟁자들을 제쳤다.
▲ 보디빌딩 플라이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2위에는 신체 밸런스와 파이팅 넘치는 포징이 인상 깊었던 윤재훈이 올랐다. 이어 3위에는 나인수가, 4위에는 박철현, 5위에는 강야곱이 차례대로 호명됐다.
▲ 보디빌딩 밴텀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보디빌딩 밴텀급에선 김재민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라인업 자세에서 자연미와 컨디셔닝이 돋보였던 김재민은 경량급 근질의 진수를 선보이며 경쟁자들을 제쳤다.
▲ 보디빌딩 밴텀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2위에는 신체 균형미와 상하체 고른 근질 발달이 돋보였던 권순종이, 3위에는 탄탄한 대흉근과 복직근이 좋았던 이정한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조두현, 이용인, 정종식이 4위부터 6위까지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보디빌딩 라이트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보디빌딩 라이트급에선 황재호가 정상을 밟았다.
황재호는 올해 5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상하체 전후면 근질을 내세워 젊은 경쟁자들을 눌렀다.
▲ 보디빌딩 라이트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2위는 자연미와 상체 근육 발달이 훌륭했던 이창후가, 3위는 상체 다이어트 강도가 눈에 띄었던 오주영이 각각 기록했다. 이어 4위에는 설경환이, 5위에는 변재성이 랭크됐다.
▲ 보디빌딩 웰터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보디빌딩 웰터급에선 원해연이 금빛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원해연은 아마추어로 보기 힘들 만큼 출중한 근질을 선보이며 웰터급 우승을 넘어 단 한명에게만 주어진 오버롤을 차지,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 보디빌딩 웰터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이어 마지막까지 원해연과 치열하게 경쟁했던 배성우가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근질을 뽐내며 웰터급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윤희남이 올랐고, 권영주와 최종운, 류승규는 4위부터 6위까지 차례대로 호명됐다.
▲ 보디빌딩 라이트 미들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보디빌딩 라이트 미들급에선 이정인이 1위를 기록했다.
비교심사에서 압도적인 근질과 밸런스가 돋보였던 이정인은 전면광배근, 복직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등의 상하체 전후면 근질을 과시, 금빛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 보디빌딩 라이트 미들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2위에는 체형미가 돋보였던 김강산이, 3위에는 농익은 근질을 선보인 김태하가 올랐다. 이어 4위에는 라상현, 5위에 이장운, 6위에 정진우가 이름을 새겼다.
▲ 보디빌딩 미들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보디빌딩 미들급에선 구태상이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구태상은 남다른 신체 균형미와 비율을 필두로 대퇴사두근, 상체 후면 근질을 뽐내며 본 종목 하이라이트의 주인공으로 낙점받았다.
▲ 보디빌딩 미들급.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2위에는 날카로운 복직근과 외복사근이 인상 깊었던 오승재가, 3위에는 상체 근매스와 볼륨감이 좋았던 김재우가, 4위에는 권현재가 차례대로 순위표를 꿰찼다.
▲ 보디빌딩 마스터즈.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보디빌딩 마스터즈 체급에선 황재호가 라이트급에 이어 2관왕을, 상하체 컨디셔닝과 대퇴사두근 근질이 좋았던 김연규가 준우승을 기록했다.
▲ 보디빌딩 마스터즈.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이어 3위에는 승모근과 복직근이 좋았던 김태하가, 4위에는 다이어트 강도가 아주 좋았던 오광탁이, 마지막까지 분전했던 최환종은 5위로 대회를 마쳤다.
▲ 보디빌딩 그랑프리전.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