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피지크.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개근질닷컴] 직장인 보디빌딩대회 남자 피지크 종목 체급별 승자의 얼굴이 가려졌다.
‘2021 제2회 직장인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가 강원도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애초 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소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부득이하게 강원도에서 열렸다.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비키니·남녀 피지크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이 가운데 남자 피지크는 신장에 따라 총 3개 체급(-172cm, -178cm, +178cm)으로 진행됐다.
▲ 남자 피지크 -172cm.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남자 피지크 -172cm 체급에선 강태정이 정상에 올랐다.
강태정은 남다른 상체 밸런스를 앞세워 선명한 복직근, 외복사근 등을 선보이며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눌렀다.
▲ 남자 피지크 -172cm.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2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상체 전면 근질을 자랑한 박기훈이, 3위에는 복직근 선명도가 훌륭했던 박재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나인수가, 5위는 정회훈이, 6위에는 김선유가 기록했다.
▲ 남자 피지크 -178cm.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남자 피지크 -178cm 체급에선 김강산이 최강자로 떠올랐다.
김강산은 탁월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복직근, 전면광배근, 승모근 등 완성도 높은 상체 전후면 근질을 과시, 정상에서 웃었다.
▲ 남자 피지크 -178cm.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2위는 탄탄한 대흉근과 근질 수준이 높았던 이경준이, 3위는 복직근의 모양과 완성도가 눈에 띄었던 배성우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원해연이 4위에 올랐고, 김은홍, 이창후는 각각 5위와 6위에 랭크됐다.
▲ 남자 피지크 +178cm.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남자 피지크 +178cm 체급에선 박광래가 승리의 포징을 취했다.
박광래는 돋보이는 상체 컨디셔닝과 균형미를 내세워 복직근, 외복사근, 삼각근 등을 자랑, 치열했던 체급 전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 남자 피지크 +178cm. 사진=직장인보디빌딩대회
2위에는 신체 밸런스와 고른 근질 발달이 눈길을 끈 김철한이, 3위에는 깔끔한 포징과 잘록한 허리 라인이 인상 깊었던 라상현이 올랐다. 이어 정진우, 황재선, 이정인은 4위부터 6위까지 차례대로 호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