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 이재훈과 천승희가 남녀 피트니스 대표 종목 챔피언에 등극했다.
국내 최초의 언택트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 제1회 디랙스 챔피언십이 1,2일차 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11~12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크로마에서 열린 대회는 총 7명의 그랑프리 선수가 탄생했다. 그랑프리 선수들은 각 1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사진=지성종 기자
남녀 피트니스 대표 종목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는 이재훈이 비키니 피트니스 천승희가 각각 그랑프리 영예를 차지했다.
최다 인원이 몰린 스포츠모델은 -178cm 체급을 제패한 이재훈이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훈은 완벽한 엑스프레임과 훌륭한 도형미를 바탕으로 뛰어난 전면 컨디셔닝 강도와 데피니션을 보여줬다. 승모근부터 삼각근, 상완 삼두근으로 이어지는 상체 상부 라인은 물론 세퍼레이션이 뛰어났던 선명한 복직근의 상체와 뛰어난 대퇴사두근 근질로 훌륭한 자연미의 진수를 선보였다.
사진=지성종 기자
후면의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도 훌륭했다. 하부까지 완벽하게 채운 등과 허리 세부 근육 전체의 분리도와 데피니션은 스포츠모델 출전 선수 가운데 단연 가장 돋보였다.
사진=지성종 기자
비키니 체급에선 천승희가 출중한 컨디셔닝 강도로 탄탄한 외복사근의 얇고 유려한 허리 라인을 선보이며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건강미가 돋보였던 하체의 탄탄한 근질과 우아한 여성미가 두드러진 조화로움, 여유 넘치는 무대 연출 등이 천승희의 최대 강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