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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GP] ‘Battle Royal’ 보디빌딩 체급별 최종결과

등록일 2021.09.22 17:0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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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강원도 홍천] 나바코리아 올해 최대 메인시리즈에 출전한 보디빌딩 참가자들이 한계를 넘어선 근질 완성도를 선보이며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 끝에 체급별 우승자가 탄생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올해 나바코리아의 최대 축제인 ‘2021 NABBA GRAND PRIX FINAL(나바GP)’ 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대명리조트에서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대회 1일차에는 버뮤다모델·여자 스포츠모델·남자 스포츠모델·비키니 종목이, 2일차에는 피규어·보디빌딩·여자 클래식모델·남자 클래식모델이 순서대로 진행된 후 대망의 종별 프로전이 치러졌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이 중 남자 보디빌딩 종목 아마추어전은 총 6개 체급(주니어, 피트니스, 퍼포먼스, 어슬레틱, 슈퍼바디, 익스트림)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이 무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대회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체급별 영광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 만 23세 미만 주니어(Junior) 체급에선 강동훈이 우승을 기록했다.

 

라인업에서부터 나이에 믿기지 않은 근매스와 프레임으로 이목을 끈 강동훈은 탄탄한 대흉근과 선명한 복직근, 후면 삼각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꽉 찬 뒤태로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볼륨감과 근육 발달이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주니어 체급 2위에는 잘 발달한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상체는 물론 하체 분리도와 선명도가 발군이었던 김석호가, 3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체형미와 상하체 고른 근질이 눈에 띄었던 박준우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TOP6에는 정효진, 소유섭, 손주원이 올랐고, TOP10에는 신동민, 김건호, 박태웅, 이민규가 차례대로 호명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무려 20명의 참가자가 피 튀기는 혈투를 펼친 보디빌딩 피트니스(Fitness) 체급에선 유정우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5일 PCA 경남에서 압도적 근질로 클래식보디빌딩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는 유정우는 이날도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상체 전후면은 물론 美친 하체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으로 경쟁자들을 폭격했다. 군살이 1도 없을 만큼 컨디셔닝이 아주 좋았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피트니스 체급 2위에는 복직근과 전면광배근, 삼각근 등은 물론 후면 발달이 훌륭했던 김동찬이, 3위에는 빼어난 자연미와 컨디셔닝, 상하체 데피니션이 좋았던 김기열이 각각 올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안성준, 차웅주, 천용희가 TOP6에 랭크됐고, 박영진, 김재경, 이기훈, 이재진이 TOP10으로 대회를 마쳤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남자 보디빌딩 퍼포먼스(Performance) 체급에서는 현태호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

 

퍼포먼스 체급 경기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현태호는 등장과 동시에 탁월한 체형미와 신체 밸런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지난 주말 NPC 탱크콥스에서 보디빌딩 오픈 -70kg 체급을 제패하며 한 차례 컨디션 점검을 마친 현태호는 이날 잘 발달한 대흉근과 삼각근, 승모근 등의 상체 근질과 잘 갈라진 하체를 과시, 정상에서 웃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퍼포먼스 체급 2위는 상하체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을 비롯해 복직근, 대퇴사두근, 대둔근 등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근질의 소유자 이동규가, 3위는 넓은 어깨와 신체 밸런스, 컨디셔닝이 돋보였던 강윤제가 각각 차지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TOP6에는 윤창용, 최지원, 조경훈이 올랐고, TOP10에는 최준상, 김주빈, 홍주환, 김성주가 차례대로 호명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남자 보디빌딩 어슬레틱(Athletic) 체급에선 유민홍이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나바 AOC 대회 주니어 체급을 제패하며 주목받았던 유민홍은 이날 한층 성장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유민홍은 중량급 근매스는 물론 복직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삼각근 등 경량급의 날카로운 근질을 과시, 치열했던 본 체급 전쟁에서 최후의 1인으로 호명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어슬레틱 체급 2위에는 탁월한 프레임을 앞세워 대흉근, 복직근 등의 상체 발달과 컨디셔닝을 자랑한 김규흥이, 3위에는 뛰어난 근매스와 볼륨감은 물론 다이어트 강도도 훌륭했던 유정현이 순위표에 각각 이름을 새겼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김지훈, 김찬현, 고명현이 TOP6에 올랐고 한창성, 이재경, 정성운, 송휘정은 차례대로 TOP10으로 대회를 마쳤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센터 자리가 계속해서 바뀌며 비교 심사가 이어지는 난전이 펼쳐졌던 남자 보디빌딩 슈퍼바디(Superbody) 체급에선 이재철이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다른 근매스와 컨디셔닝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한 이재철은 타고난 프레임을 바탕으로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전후면 근질을 자랑, 체급명에 걸맞은 슈퍼바디를 뽐냈다. 전체적인 근육 분리도가 선명도도 아주 훌륭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슈퍼바디 체급 2위는 대흉근,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상체 전후면 근질 완성도가 훌륭했던 김태연이, 3위는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전면광배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출중한 근질을 뽐낸 김성엽이 각각 기록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TOP6에는 윤영헌, 김경용, 채원준이 올랐고, TOP10에는 이동우, 김태중이 차례대로 순위표를 채웠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익스트림(Extreme) 체급에선 전수근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도 미스터 경북 출신이자, 전국체전에서 -80kg 체급 4위를 기록했고, 최근 원클래식 대회 오버롤을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던 전수근은 이날도 압도적인 프레임을 필두로 헤비급 근매스를 선보이며 경쟁자들을 잠재웠다. 볼륨감 넘치는 상하체와 전후면 고르게 발달한 근질이 명품 그 자체였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익스트림 체급 2위에는 하체 세퍼레이션과 복직근의 데피니션이 인상 깊었던 류지명이, 3위에는 삼각근, 승모근, 광배근 등의 꽉 찬 상체 후면 발달이 눈에 띄었더 최병근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박승현, 홍남기, 곽상민이 TOP6를 기록했고, 안병규, 신동식, 이승진이 TOP10으로 대회를 마쳤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한편, 나바G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대회장 사전 방역은 물론 상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측정, 대회장 내 2m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개최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9-22 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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