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국이 DH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DH엔터테인먼트
[개근질닷컴]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이천수, 현영민이 속한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DH엔터테인먼트는 28일 “최근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송종국의 DH엔터테인먼트 합류엔 이천수와 현영민의 우애가 큰 힘이 됐다.
특히 DH엔터테인먼트 김대준 대표이사는 이천수의 축구 현역 시절부터 함께하며 신뢰를 쌓은 바 있어, 송종국의 DH엔터테인먼트 합류에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의 순간을 함께했던 세 사람이 한솥밥을 먹게 된 만큼,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송종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축구선수 은퇴 후엔 TV조선의 K리그 해설 위원을 시작으로 2014년엔 MBC에서 브라질 월드컵 해설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