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원익 기자
[개근질닷컴=인천 송도] 2021 인바 AC 보디빌딩 그랑프리는 마선호의 몫이었다. 우승자 마선호를 포함한 보디빌딩 영광의 얼굴을 살펴봤다.
2021 머렐 위드 인바코리아 아시안 컴피티션이 26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가장 이른 오전 시간 열린 보디빌딩 종목은 주니어, 오픈 마스터, 마스터, 노비스, 오픈 3개 조 경기가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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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A는 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WNGP, ICN, WNC 등 각종 내추럴 대회 그랑프리를 휩쓴 바 있는 백재희가 압도적인 매스와 프레임의 조화를 선보이며 체급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오픈 A조 2위는 백기봉, 3위는 김효원이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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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B는 총 12명의 선수가 1,2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 끝에 총 8명의 랭커들이 탄생했다. 체급 정상은 보디빌딩 그랑프리 마선호가 차지했다. 마선호는 특유의 출중한 하체 세퍼레이션과 데피니션은 물론 우월한 자연미와 독보적인 도형미를 선보이며 체급 1위와 그랑프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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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B조 이어진 2위는 장동훈, 3위는 신기원, 4위는 길선호, 5위는 남호민, 6위는 이찬, 7위는 이태준, 8위는 김인기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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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주니어 A조 경기 1위는 곽현성, 2위는 박재현이 각각 해당 순위에 랭크됐다.
사진=김원익 기자
이어진 보디빌딩 주니어 B조 경기 1위는 곽지훈, 2위는 이찬, 3위는 박성일, 4위는 이상욱, 5위는 하준이 각각 순위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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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마스터 경기 1위는 길선호, 2위는 이태준, 3위는 이주호, 4위는 서정수, 5위는 강동호가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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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체급에선 김인기가 1위, 이정효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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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체급 A조는 강동호와 김정무가 각각 공동 1위를 기록했고, 박재현이 3위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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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B조는 이태준이 1위, 이주호가 2위, 윤재우가 3위로 각각의 시상대에 섰다.
한편 참가 선수 전원 도핑테스트로 완벽한 내추럴 대회를 지향하는 인바 코리아 아시아 컴피티션은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대회운영위원회는 출전 선수, 서포터, 심판위원, 운영 관계자, 진행요원, 미디어 관계자까지 전원 72시간 이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 음성 결과를 제출한 인원에 한해서만 대회장을 입장하도록 철저하게 통제했다.